YES24 – [국내도서]지속가능한 미래예측 툴킷 Toolkit – 미래 트랜드 리더이자 세계적인 디자인 거장 크리스 루브크만(Chris Luebkeman)이 이끄는 리서치팀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예측하는 툴킷을 개발했다. 이 툴킷은 총 175장의 카드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리가 고민해야 할 빈곤, 도시화, 물, 에너지, 기후변화, 인구변화, 쓰레기 등 7개 분야의 질문들이 있다. 그리고 이 질문들에 답하는 것이 사회, 기술, 경제, 환경, 정치의 영역에서 어떤 영향을 끼칠지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Paper | FiftyThree – 감각적이라 참 좋다. 스케치하고 싶게 만드는 앱이다.
그러나 펜이나 기능별로 돈을 내야하다니..
그냥 한 방에 돈 받고 팔지.. 흠..
한국어에서 쉽게 틀리는 단어로 ‘다름’ 과 ‘틀림’ 이 있습니다. 아니 잠깐 나도 헷갈린 것 같은데. 다시. 그러니까 한국어에서 다르게 사용되는 단어로 ‘다름’ 과 ‘틀림’ 이 있습니다. 아, 이게 아닌가? 모르겠다. 한국어에서 쉽게 혼용되는 단어로 ‘다름’ 과 ‘틀림’ 이 있습니다. 아 놔.
우스운 노릇이지만, 위의 세 문장 중 어느 것도 틀리지 않았습니다. 뉘앙스는 조금 다르지만. 어찌됐건 서로 다른 이 세 문장은 유사한 한 가지 의미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다름’ 과 ‘틀림’ 이 다르게 사용되지 않음으로써 틀리게 사용되고 있다는, 뭐 그런 얘기입니다. 그러니까 다른 것은 다른 것이고 틀린 것은 틀린 것이고… 아 놔.
일견 재미있는 일입니다. 영어에서는 오히려 ‘다름’과 ‘틀림’을 명백하게 구분하고 있습니다. 다르다 Different 와 틀리다 Wrong 은 완전히 다른 의미를 가진 단어로, 절대 혼용되는 일이 없지요. My opinion is diffrent from~ 내 의견은 ~와 다르다, 라고 할지는 몰라도, My opinion is wrong from~ 내 의견은 ~와 틀리다, 와 같이 말 하는 경우는 절대 없습니다. 적어도 자신의 의견을 옳다고 생각하는 한에서는. 코믹하게도 우리는 한국어의 다르다와 틀리다를 구분하기 위해서 영어 단어의 예를 들어야 하는 지경입니다. 끔찍하게 우스운 일입니다. 이것이 과연 데렉 시버스가 얘기하는 것 처럼 단지 ‘다른’ 것 일 뿐일까요? 틀립니다.
다르다와 틀리다를 명백하게 구분하지 않는 이면에는 다른 것은 틀린 것이라는 무의식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단지 다른 것이라면 거부감 없이 객관적인 사실로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쓴 나와 이 글을 읽는 당신의 생각은 다릅니다. 내가 어떤 기술을 써서 쓴다고 하더라도, 내가 지금 갖고 있는 생각을 완전히 복사하여 당신의 머릿속에 우겨 넣을 수는 없습니다. 나와 당신이 다르고 나의 세상과 당신의 세상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내가 혹은 당신이 상대방을 틀렸다고 얘기 할 수는 없습니다. 서로 다른 사람이 갖고 있는 서로 다른 세상의 서로 다른 잣대. 그것을 인정하는 순간, 이 ‘다름’이 결코 ‘틀림’은 아니라고 얘기 할 수 있습니다.
다른 것이 틀린 것이라는 것은 참 도움이 안 되면서도 슬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어떤 재난도, 어떤 무기도 이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는 마음’ 만큼 사람을 많이 죽이고 사람을 많이 슬프게 한 것이 없습니다. 그저 단 하나, 당신은 나와 다른 주체로서 나와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 단 하나를 인정 할 수 없어서, 당신을 틀리다고 규정하고 우리는 서로 쳐 죽여야 할 원수가 되었습니다. 서로 보듬어 안기에도 짧은 생에 서로 미워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은 정말 슬픈 일입니다.
다릅니다. 단지 다를 뿐입니다. 틀리지 않습니다.
뱀발. 철저한 개인주의자인 나는, 개인주의자의 이상향을 꿈꾼적이 있습니다. 모두가 서로를 자기 자신과 동등한 주체로서 존중하고, 다른 생각을 가질 수 있음을 인정하여, 서로 다른 관점을 공유하면서 다 같이 발전 해 나가는 사회입니다. 어느 누구도 어떤 생각도 강요 받을 수 없는 사회입니다. 그러나 이 사회에는 커다란 모순이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강요할 수 없다” 는 단 하나의 생각은 모두에게 강요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조직 침묵 현상과 리더십 –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잘 일어나지 않는 “조직 침묵 현상(Organizational Silence)”은 우리 기업들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현상이다.
이러한 조직 침묵 현상이 나타나는 핵심 이유로 가장 많이 지적되는 것 중의 하나가 리더십이다.
그러나 정말 리더십만의 이슈라고 볼 수 있는 것일까?
조직 내에는 친절한 리더만이 있어야 하는 것일까?